본래 서산군 안면도의 지역으로서 대나무가 많이 있으므로 대섬 또는 죽도라 하였는데, 고종 32년(1895) 지방관제 개정에 의하여 태안군 안상면에 편입되었다가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죽도리라 해서 서산군 안면면에 편입되었다. 1989년 1월 1일 행정 구역 개편에 따라 다시 군을 옮겨 홍성군 서부면으로 편입되었다.
본래 결성군 용천(결성)면의 지역으로서 조선조 때 결성현의 여단이 있으므로 여단 또는 여단이, 연단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대흥리, 능동과 교황리, 서지동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중리라 하여 홍성군 용천(결성)면에 편입되었다가 1983년 2월 15일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서부 면에 편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