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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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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환 홍성군수, “ASF 확산 방지 동참해달라” 강력 호소! 이미지
김석환 홍성군수, “ASF 확산 방지 동참해달라” 강력 호소!
  • 작성자홍보전산담당관
  • 조회수857
  • 등록일2019-10-08 15:05:23
  • 내용김석환 홍성군수는 지난 4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 방역을 위해 협조를 당부하는 대군민 담화문을 발표하고 거점소독시설 차단 방역 현장을 방문해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방역에 종사하는 종사자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군수는 담화문을 통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됨에 따라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돼지를 키우는 홍성군에서도 방역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지역재난안전대책 본부를 설치해 24시간 비상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342농가에 대한 긴급예찰을 실시하며 선제적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홍성군은 최고 수준 위기단계인 ‘심각’ 단계의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10월에 계획되었던 모든 축제 및 행사를 취소하고 전 공무원을 투입해 3개소의 거점소독시설과 12개소의 이동통제초소를 추가 운영하며 강도 높은 차단방역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 군수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양돈농가 및 축산관련관계자는 물론,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이 절실하다”며 방역 수칙 및 발생지역 여행을 자제할 것을 안내하고, “통제초소 운영과 차량통제, 소독, 버스노선변경 등으로 생활에 불편을 드림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ASF 확산을 막기 위한 부득이한 조치임을 이해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김 군수는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한 돼지고기 소비 감소를 우려하며 “유통 중인 축산물은 수의사의 철저한 검사로 소비자가 축산물을 이용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으니, 마음 놓고 축산물을 많이 소비하여 축산 농가를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지난 4일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한 김 군수는 시설 운영 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은 후 소독시설·장비 작동상황을 점검하고, 근무하는 직원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방역의 최종 주체인 양돈농가에서 외부인 출입통제, 농장초소 및 농장 내·외부 소독 등 방역기본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방역에 함께 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문자메시지와 마을방송 등의 전파를 통해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당부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지난 제18호 태풍 미탁의 비바람에도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근무해주신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청정 홍성을 사수하기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니 민관이 힘을 합쳐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홍동면, ‘홍성군 최초 주민자치회’ 위원 추첨식 진행
  • 작성자홍보전산담당관
  • 조회수320
  • 등록일2019-10-07 11:16:08
  • 내용홍성군 홍동면은 지난 4일 홍동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홍동면 주민자치회 위원 추첨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홍동면은 「충남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민자치회로 준비하는 과정에 있다. 「충남형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이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8천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주민총회 개최, 주민자치계획 수립, 분과별 사업 수행, 사무국 설치 등 실질적 주민자치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홍동면은 지난 8월 16일 군 조례 공포 후 35명의 위원 모집을 위해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17일까지 위원 모집을 진행했으며, 모집 결과 38명(남24 여14)의 위원 신청이 접수되었다. 그 중 지난 4일 조례 제9조에 근거하여 진행된 위원 추첨식을 통해 남자위원 3명이 제외되었으며, 홍동면은 이번에 제외된 위원은 예비순위로 선정되어 향후에도 선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 조례상의 남녀성비 비율 근거에 따라 여자 신청위원들은 모두 자동 선정되었다. 최종 35명의 선정 명부는 홍성군수에게 제출 후 군수의 위촉이 있을 계획이며, 홍동면 주민자치회는 10월 정기회의를 거쳐 임원진 및 분과구성 등을 완료한 후에 본격적인 주민자치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조성을 홍동면장은 “조례상 주민자치회를 최초로 구성할 경우 해당 읍·면장이 세부적인 사항을 정하도록 되어있으며, 군에서 최초로 주민자치회를 구성하는 만큼 위원 선정과 향후 임원진 구성에 있어 공정성과 투명성을 갖고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성군, 이달 25일까지 군도-농어촌도로 추계도로정비 추진 이미지
홍성군, 이달 25일까지 군도-농어촌도로 추계도로정비 추진
  • 작성자홍보전산담당관
  • 조회수286
  • 등록일2019-10-07 11:15:38
  • 내용충남 홍성군은 도로기능유지와 교통안전,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달 25일까지 추계도로정비를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도로정비기간 동안에는 7~9월 집중호우 및 태풍 등으로 파손 되어 기능이 저하된 시설물을 정비하고, 다가오는 겨울철 강설 및 결빙에 대비하여 제설자재 및 장비를 점검하는 등 설해대책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정비기간 동안 군도 19개 노선 155.7km, 농어촌도로 194개 노선 448.8km에 대해 포장 포트홀, 도로면의 평탄성 확보, 주요 구조물 및 배수시설의 정상적인 기능유지, 교량? 터널 등 각종 시설물의 기능 확보, 낙석과 산사태위험지구 및 산마루 측구 정비, 도로표지, 과속방지턱 등 도로안전시설을 중점 정비한다. 또한 ‘깨끗한 도로 만들기’ 도로경관개선도 함께 추진해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및 각종 잡초 등을 제거하고, 도로변 쓰레기 근절 및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특별 관리해 청결한 도로환경을 구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계도로정비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과 지역주민들은 물론 홍성군내 도로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해 깨끗하고 쾌적한 홍성군의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마면 출·퇴근하는 강아지직원 ‘금순이’, 새 옷 생겼다! 이미지
금마면 출·퇴근하는 강아지직원 ‘금순이’, 새 옷 생겼다!
  • 작성자홍보전산담당관
  • 조회수273
  • 등록일2019-10-07 11:15:19
  • 내용매일 아침마다 충남 홍성군 금마면 행정복지센터 출근 도장을 찍으며 직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금마면 지킴이 강아지 ‘금순이’에게 새 옷이 생겼다. 금마면 행정복지센터 앞 상봉마을에 홀로 지내는 어르신과 함께 살고 있는 생후 36개월 된 반려견 ‘금순이’는 행정복지센터 정시 출·퇴근 1년이 다되어가는 근면성실한 직원이다. 금순이는 매일 정시에 출근해 행정복지센터 주변에 머물며 민원인들과 친분을 쌓고, 행정복지센터 안 금순이만의 정지선을 만들어 그 안으로 넘어 들어오지 않는다. 또한 직원들이 퇴근할 때까지 함께 금마면 행정복지센터를 지키며 하루를 보낸다. 이에 직원들이 금마면의 ‘금’, 암컷의 ‘순이’를 따 ‘금순이’라는 이름을 지어 주었다. 이런 금마면 지킴이 금순이에게 최근 기쁜 일이 생겼다. 금마면 배양마을에서 어르신들이 모여 원단 재단부터 실밥 제거와 마무리 다림질까지 전 과정을 직접 참여한 ‘애완동물 옷 만들기’ 교육과정을 통해 어르신들이 금마면 지킴이인 금순이에게 옷을 선물한 것. 최근 새끼가 생겨 현재는 새끼들과 함께 금마면 행정복지센터를 지키며 하루를 보내는 금순이에게는 자식들의 탄생과 함께 정성이 담긴 선물까지 받아 겹경사가 생긴 셈이다. 한광윤 금마면장은 “마을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옷을 입은 금순이를 볼 때마다 새로운 형태의 사랑을 느낀다. 앞으로도 금순이와 주민 여러분의 행복한 모습을 계속 볼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홍성군 동남아 무역사절단, 88억 원 수출계약 MOU 체결 성공! 이미지
홍성군 동남아 무역사절단, 88억 원 수출계약 MOU 체결 성공!
  • 작성자홍보전산담당관
  • 조회수257
  • 등록일2019-10-07 11:14:52
  • 내용충남 홍성군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파견한 동남아 무역사절단이 88억 원의 수출계약 MOU 체결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3개국을 방문한 군 관계자, 9개 업체 관계자들로 구성된 동남아 무역사절단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는 것. 군은 지난 8월까지 동남아 시장개척단 참가를 위해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모집공고를 실시했으며, 총 9개 기업을 선정한 바 있다. 기업별로 해외현지 바이어를 상대로 1:1 수출상담 총 187건이 이루어졌으며 국적별로는 베트남 68건, 싱가포르 45건, 인도네시아 74건 등이었고 상담액은 한화 약 160억 원대에 이르렀다. 이 중 실제 MOU가 체결된 건수는 9건으로 미화 7,400천 달러, 한화로는 88억 원대규모 수출계약 성과를 이루어냈다. 업체 및 국적별로는 태경식품은 총 3건 베트남,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수출공략에 성공했으며 솔뫼에프엔씨는 총 4건 베트남, 인도네시아 수출길에 오르게 됐다. 그 밖에 참그로는 베트남에, 광천김은 인도네시아에 각 1건씩 이름을 올렸다. 또한 군은 올해 구항농공단지 내 외자유치 기업인 동신포리마가 단일기업 수출 1억불 탑을 수상하는 등 해외바이어들의 관심과 구애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동남아를 뛰어넘는 수출 육성정책을 적극 시행해 지역경제도 살리고,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돕는데 더욱더 힘써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남아 시장개척단 사업은 도 경제진흥원과의 협력사업으로 바이어 발굴을 위한 컨설팅 제공 등 행·재정적 지원 사업이며, 군은 작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한국실명예방재단, 홍성 장곡면 노인 무료 안 검진 이미지
한국실명예방재단, 홍성 장곡면 노인 무료 안 검진
  • 작성자홍보전산담당관
  • 조회수242
  • 등록일2019-10-07 11:14:07
  • 내용홍성군 장곡면은 지난 1일 장곡경로당에서 재단법인 실명예방재단 주관으로 관내 어르신 180명에 대해 무료 안 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실명예방재단이 민·관협력 사업으로 보건복지부와 함께 하는 사업이며, 장곡면은 홍성군내에서도 특히 주민들이 안과검진을 받기 어려운 지역으로 안과질환에 취약한 노인들은 이번 무료 안 검진 소식에 큰 호응을 보냈다. 이날 안과전문의로 구성된 검진팀은 ▲시력검사▲안압검사▲굴절검사▲세극등▲현미경 검사 등을 실시하고 검진결과에 따라 의사처방에 의한 안약과 돋보기를 무료로 제공했다. 광성리에 사는 김 모(79세) 할머니는 “몇 년 전부터 눈이 침침하고 잘 안보여 병원에 가고 싶었는데 이번 검진으로 답답함을 해소하게 되었다”며 방문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검진에 따라 백내장이나 녹내장 등의 진단을 받은 대상자에 대해서는 소득기준에 따라 수술을 의뢰하고 한국실명예방재단이 개안수술비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하게 된다. 김경환 장곡면장은 “우리지역은 65세 노인인구가 면전체인구의 45%를 육박하는 초고령사회로 혼자 사는 노인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앞으로도 건강관리에 취약한 노인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잘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홍성군, 특색 있게 색깔 있게! 특별한 혈압관리 정책 주목 이미지
홍성군, 특색 있게 색깔 있게! 특별한 혈압관리 정책 주목
  • 작성자홍보전산담당관
  • 조회수260
  • 등록일2019-10-07 11:13:21
  • 내용나이가 들수록 고혈압 발생위험이 높고, 미 치료 시에는 중증질환으로 진행되어‘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는 혈압 관리를 위해 충남 홍성군이 특색 있는 접근방법으로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의사에게 고혈압을 진단받은 30세 이상은 전체인구의 32%이며, 연령대별로는 70대 이상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나 수치인지력 저하, 문맹 등이 어르신 혈압관리 저해요인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이에 홍성군에서는 혈압분류(고혈압, 정상혈압, 저혈압)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혈압범위를 색으로 구분한 ‘색으로 알아보는 혈압온도계’를 자체 구상해 180개를 제작해 거동불편 어르신 가정방문 전담간호사와 칩거어르신 건강돌봄 자원봉사자(건강리더)를 활용해 건강관리대상자의 관리가구 냉장고 문에 부착했다. 이들은 어르신 가정 방문 시마다 혈압온도계 구간별 색상에 혈압측정 결과를 표시해 어르신들이 본인의 혈압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유도해 혈압관리의 중요성을 인지시키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색상으로 구분되는 혈압병따개’ 5,000개를 제작해 캠페인, 각종 행사 등에서 혈압 정상여부에 따라 색상별 혈압병따개를 배부하는 등 주민 혈압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색다른 홍보방식으로 주민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대상자별 특성을 파악한 접근방식을 다양하게 고려하고 있다”며 “색으로 알아보는 혈압온도계사용이 어르신 혈압관리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분석될 시엔 방문관리대상 어르신 전 가구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성군, 시 위상에 걸맞은 중부권 대표 교육특구 조성한다
  • 작성자홍보전산담당관
  • 조회수233
  • 등록일2019-10-07 11:12:42
  • 내용시 승격을 통한 환황해권 중심도시 도약을 준비 중인 충남 홍성군이 교육 인프라를 대폭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가장 먼저 시 승격 시 주민들이 우려사항 중 하나인 ‘농어촌 특례입학 제외’에 대응한 교육발전 중장기 수립 등 대응책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먼저 군은 1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국민(청소년) 체육센터를 2021년까지 건립해 전국에서 손꼽힐 청소년 여가놀이 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연면적 3,900㎡에 볼링장, 실내체육관은 물론이고, 북 카페, 음악과 댄스 등을 즐길 수 있는 청소년 공간, 휴게 공간 등 종합시설이 지상 3층 규모에 자리 잡게 된다. 홍북읍 대동리 일원에는 2022년까지 청소년 문화의 집이 조성된다. 지하 1층, 3층 연면적 21,895㎡의 대규모 시설이다. 야외 공연장, 체육시설은 물론이고 청소년 카페, 작은 도서관, 동아리방, 소공연장도 조성돼 서북부 청소년 문화메카로 업그레이드 될 전망이다. 가족통합지원센터도 2022년까지 사업비 195억 원을 투입해 건립된다. 연면적 6,555㎡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신경리 1,363번지 일원에 조성할 계획으로 5개실 120명의 돌봄 공간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마을과 연계한 홍성형 마을학교도 7개 마을에서 실시해 교육 여건 저변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마을학교 사업은 아이들에게 다양한?진로와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마을의 소멸을 막고 폐교 위험으로부터 학교를 지키는 중요한 인구정책 사업의 일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향후 전체 읍면까지 사업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그 밖에 현재 3개소에서 운영 중인 초등 돌봄교실도 5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며, 지역인재 육성 교육경비로 중학생 해외 영어캠프 지원 등 총 46개 사업에 20억 원을 지원 중에 있다. 특히 내년부터 군은 연회비 5만 원으로 중·고등학생 희망자에게 일부 지원하는 인터넷 수능방송사업을 검토 중이다. 교육청 등 관계기관 협의가 선행되어야 하는 사업으로, 수능 5개 전 영역 시행을 검토 중이다. 그 밖에 110억 원을 조성중인 홍성사랑장학금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2,214명이 23억 8천만 원의 혜택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도청 소재지 군을 시로 한다’는 조항 신설을 통한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해 2021년까지 시 승격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시의 위상에 걸맞은 서북부권 교육특구로 도약하기 위해 교육시책을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354년 전의 과거시험 답안지, 홍주성역사관에서 만난다 이미지
354년 전의 과거시험 답안지, 홍주성역사관에서 만난다
  • 작성자홍보전산담당관
  • 조회수308
  • 등록일2019-10-02 11:00:22
  • 내용충남 홍성군 홍주성역사관은 지난 9월 말 평택임씨 송암공파 종친회에서 보관 중이던 임유의 과거시험 답안지를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유물은 조선 현종 6년(1665)에 임유가 과거시험에 응시해서 제출한 답안지로, 흔히 시권(試券)이라고 불리는 문서다. 현종이 온양온천(현 아산시)에 행차한 것을 기념하여 충청도민을 대상으로 치러졌던 과거시험으로, 문과 시험 문제는 ‘사람의 힘으로 조화를 빼앗을 수 있는가에 대한 논의(人力可以奪造化論)’였다. 임유는 이 시제에 대해 문답식으로 답변을 작성하여 ‘차상(次上)’ 등급을 받았다. 임유는 ‘조화’라는 개념을 ‘자연의 조화’와 ‘인간이 만들어낸 조화’로 구분하여,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한쪽이 이기고 지는 일방적인 관계가 아니라 인간이 노력하면 자연이 내려준 조건을 변화시키고 자연의 조화를 인간의 조화로 감화시킬 수 있다고 주장하여 인간의 주체성을 강조하였다. 평택임씨 집안은 대대로 홍주(홍성)와 깊은 인연을 맺어 왔다. 임유의 증조부가 바로 조선 중기의 무신 임득의(林得義, 1558∼1612)다. 임득의는 1596년(선조 29) 홍주에서 이몽학의 난을 진압한 공으로 청난공신(淸難功臣)에 책록된 인물로, 홍성군 서부면에 영정과 신위를 모신 정충사(충남 문화재자료 제401호)가 세워져 있다. 또한 임득의의 셋째 아들인 임전은 1650년(효종 1) 홍주목사를 역임하여 이 지역을 다스렸다는 기록이 있어 홍성 역사와의 관련성을 알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귀중한 유물이 홍주성역사관에 기탁된 만큼 빠른 시일 내로 보존처리를 거쳐 관람객들에게 공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