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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보도/해명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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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호국 보훈의 도시 위상 전국에 제대로 알린다!
  • 작성자홍보전산담당관
  • 조회수321
  • 등록일2019-05-28 09:56:32
  • 내용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독립 운동가를 배출한 것으로 알려진 충절의 고장 충남 홍성군이 6월 호국의 보훈의 달을 앞두고 호국보훈 의병의 도시 홍성의 위상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기획 중에 있다고 밝혔다. 먼저 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매년 대한민국 대표 의병도시 32곳이 참여하는 전국단위 행사인 2020년 제10회 의병의 날 기념행사 개최지 공모를 신청했다. 현재 현지조사가 완료되었으며, 6월 최종장소가 선정될 계획이다. 군은 의병의 날 개최도시 선정을 위해 항일 역사인물 인프라를 개최위원회에 적극 어필할 계획이며, 유치 시 홍성 출신의 항일 의병 인물과 역사유적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에는 김좌진 장군 청산리 승전기념 100주년을 앞두고 있어 의미가 깊다는 것이 군의 설명이다. 이어 군은 6월 6일 현충일 9시 40분부터 보훈유공자 583명이 잠들어 계신 충령사에서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한다. 국가유공자, 유가족 등 700여 명이 참석하는 이 행사는 현충일 묵념, 헌화 및 분향, 헌시낭독 등의 식순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또한 군은 6월 1일 의병의 날을 맞아 오전 11시 홍주의사총에서 제113회 병오 홍주의병 장사공 순의 제향을 진행할 계획이다. 홍주의사총은 을사조약 이후 홍주성에서 일본군에 대항해 싸우다 순국한 의병 수백 명의 유해가 묻혀있는 의병운동의 성지다. 약 300명의 관계자가 참석할 계획이며, 홍주의병유족회와 홍주향교에서도 참석해 제향, 묘소참배 등의 식순을 진행할 전망이다. 그 밖에 군은 오는 5월 30일 오후 7시 30분 홍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군립합창단 주관으로 백운평 기획 연주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1920년 9월, 청산리 대첩의 서막인 백운평 전투를 배경으로 김좌진 장군과 독립군의 용맹함과 동포애, 독립정신이 깃든 오페라와 다큐멘터리 영상이 결합된 새로운 장르의 연주회를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군은 참전유공자 수당 및 보훈수당도 1,600여 명의 참전유공자에게 21억 원, 상이군경회 등 9개 단체에 지원사업비 1억 7천원만의 사업비를 지원해 순국선열에 대한 예우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의병도시 홍성의 충절 이미지와 홍성인의 기개를 전국에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성군, 과수 돌발·외래해충 집중 방제 돌입
  • 작성자홍보전산담당관
  • 조회수174
  • 등록일2019-05-27 13:57:57
  • 내용홍성군이 지역 내 과수 재배 농가 약 200호와 함께 돌발·외래해충 확산 방지를 위한 집중 방제에 나섰다. 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윤길선)에서는 꽃매미,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이 현재 알에서 깨어 나오고 있는 시기이자 어린 벌레 시기(약충기)에 방제 효과가 높다는 것을 감안해, 오는 31일까지 방제 약제를 배부하고 있다. 최근 기후와 환경 변화로 인해 기승을 부리고 있는 돌발해충은 적기에 제대로 방제하지 않으면 급속히 늘어나 과수뿐만이 아닌 약용작물 등 밭작물에도 심각한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의 관련 정보 조사 결과에 의하면 산간지 근처의 과원일수록 돌발해충의 월동난(卵) 밀도가 높으며, 발생 시기는 작년에 비해서는 8.5일 가량 늦고, 평년에 비해서는 2.5일 정도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해당 해충의 특성상 농경지 뿐 아니라 인근 산림 지역에도 발생이 많은 점을 고려하여 5월 말부터 6월 중순까지 산림녹지과와 농업기술센터 간 공동방제를 추진하면서 주요 발생 지역 예찰 및 방제에 힘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해충의 확산 차단과 효율적 공동 방제를 위해서는 농경지를 비롯한 인접 산림지에 배급받은 약제를 제때 살포하는 등 농가의 적극 동참이 요구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홍성군, 2,100여개 농약안전보관함으로 충동적 자살 예방한다 이미지
홍성군, 2,100여개 농약안전보관함으로 충동적 자살 예방한다
  • 작성자홍보전산담당관
  • 조회수184
  • 등록일2019-05-27 13:57:36
  • 내용홍성군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지역주민의 자살률 감소를 위한 유해환경 차단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농촌지역 24개 마을 764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배부하고 생명사랑 실천 가게를 신규 선정해 신형 번개탄보관함을 전달했다. 번개탄 보관함은 번개탄 등 착화탄 사용으로 인한 지역주민의 가스중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번개탄 판매처에 배부되며, 번개탄 보관함을 수령한 기관은 지역주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동참하는 생명사랑 실천가게로 지정된다. 올해 생명사랑 실천가게는 번개탄보관함을 필요로 하는 관내 슈퍼마켓 중 생명사랑 게이트키퍼 교육 및 설명회에 참석한 5개 기관(광천농협하나로마트, 서부농협하나로마트, 전망대휴게소마트, 서부이화마트, 부영서해마트)이 신규 선정되었다. 신형 번개탄 보관함은 설명회에서 각 슈퍼마켓 관계자들이 선정한 디자인으로 중소형마트에서 활용하기 편리한 사이즈로 제작되어 예년보다 실용성에 무게를 두었다. 향후 생명사랑 실천가게에서는 번개탄을 진열대에 진열하지 않고 번개탄 보관함에 두고 사용하게 되며, 이로써 주민들이 유해환경에 쉽게 접근하는 것을 차단해 자살률을 감소시키는데 목적이 있으며, 군은 향후 지역주민의 자살예방에 관심 있는 번개탄 취급업소 영업주들의 참여를 통해 점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자살예방협회가 추진하고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에서 후원하는 농약안전보관함 보급 사업에서 4년 연속 선정되어 10개 읍면 24개 마을 764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배부했다. 농약안전보관함은 농약을 집안에 방치하지 않고 보관함 안에 보관해 불의의 음독사고를 막고, 농약보관함 자물쇠를 이용함으로써 유해물질에 접근하기 어렵게 하여 자살률을 낮추는데 효과가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농약안전보관함 1,327개를 전폭적으로 배부한 것이 지역주민의 음독사고 예방과 인식개선에 효과를 주었기에,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에 힘쓸 예정”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음독사고와 가스중독사고를 적극적으로 예방할 것이며, 주민여러분께서는 이용이 불편하더라도 관내 자살유해환경차단사업에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축산1번지’ 홍성,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선제적 방역 펼친다
  • 작성자홍보전산담당관
  • 조회수278
  • 등록일2019-05-27 13:56:57
  • 내용돼지에 치명적인 가축전염병인 아프카리카돼지열병(ASF)이 중국, 몽골, 베트남에 이어 캄보디아로 확산되는 가운데, 전국에서 돼지 사육 두수가 가장 많은 ‘축산1번지’ 충남 홍성군이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을 수립해 특별 관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African Swine Fever, ASF)은 돼지에게만 질병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돼지에 감염 시 고열, 충·출혈, 유산, 청색증 등 증상을 보이며 현재까지 치료법 및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폐사율이 100%에 이르는 한돈 산업에 커다란 위협을 주는 질병이다. 현재 아프리카 29개국, 유럽 13개국, 아시아 4개국 총 46개국에서 발생되었으며, 아시아의 경우 중국 134건, 몽골 11건, 베트남 2,752건, 캄보디아에서 7건 발생했고, 국내 입국 여행객의 불법 휴대 축산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유전자가 검출된 사례는 17건이 확인되었다. 또한 홍성 관내 양돈농가에 고용된 외국인 394명중 24%가 발병국 출신이어서 국내 유입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현재 돼지 사육농가 담당관제를 운영 중인 홍성군은 담당공무원이 지정된 농가를 방문 점검하고 외국인 고용농장, 밀집지역농가 등 중점관리 농가 67농가의 돼지 536두(8두/농가당) 중 18농가 144두에 대해 바이러스 항원 검사를 실시해 전체 ‘음성’을 확인했다. 또한 관내 돼지 사육농가에 고용되기 위해 입국 또는 고향 방문 후 재입국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5박 6일 외부기관 위탁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중에 있다. 군 관계자는 “주변국 내 ASF 발생이 계속 확산되는 상황에 우리나라와 인적?물적 교류가 많아 국내 유입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ASF 발생지역 여행자제, 부득이 여행 시 5일간 농장 출입 금지, 남은 음식물 급여 금지, 외국인 근로자의 국제택배 금지, 소독 등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성군, 오서산에 국가지점번호 표지판 설치! 이미지
홍성군, 오서산에 국가지점번호 표지판 설치!
  • 작성자홍보전산담당관
  • 조회수223
  • 등록일2019-05-24 10:32:10
  • 내용충남 홍성군은 오서산 계곡길 등산로에 국가지점번호 표지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그동안 소방, 경찰 등 기관별로 각각 사용하던 위치표시 체계를 국가에서 통일한 제도로 산림, 해양 등 비거주지지역의 위치를 나타내는 좌표로서 재난·사고 등 응급상황 시 신속한 위치 안내와 인명구조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홍성군에서는 관계기관과의 협의 끝에 많은 등산객이 찾고 사고의 위험이 있는 오서산 일부 등산로에 국가지점번호 표지판 11개를 설치하여 산악 사고 시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날씨가 좋아지면서 등산 인구가 증가함과 동시에 안전사고 발생빈도가 높아지고 있어 국가지점번호를 이용한 신속한 사고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국가지점번호 표지판 설치를 통해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주민이 보다 안전하게 보호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으며 앞으로도 군내 위험 지역에 지속적으로 설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그동안 용봉산, 보개산, 남산, 백월산, 오서산 등산로 및 서부 A지구에 179개의 국가지점번호 표지판을 설치한 바 있다.
홍성군, 2019년 어린이 성폭력 예방 인형극 개최
  • 작성자홍보전산담당관
  • 조회수236
  • 등록일2019-05-24 10:31:49
  • 내용홍성 성·가정폭력 통합 상담소는 지난 23일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군내 12개 어린이집 직원 및 원아 2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 인형극을 실시했다. 어린이 성폭력 예방 인형극은 아동들이 성장하면서 치명적 상처가 될 수 있는 성폭력으로부터 아동들을 보호하며,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하고 실생활에서 폭력과 장난에 대한 변별력 향상 및 올바른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는 홍성군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 인형극을 희망하는 37곳의 신청을 받아 각 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인형극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꾸러미 인형극단이 장소가 협소해 기관 내 공연이 어려운 어린이집을 위해 ‘내 몸은 소중해요’라는 이름으로 실생활에서 일어나는 성폭력 사례를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인형극으로 만들어 단체 공연을 진행했다. 송혜련 홍성 성·가정폭력통합상담소장은 “우리 통합상담소에서는 2008년부터 꾸러미인형극단을 설립하여 2018년까지 400회 이상 홍성군내 어린이집, 유치원들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인형극을 실시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성폭력에 대한 위험성을 사전에 학습하고 성폭력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연처럼 성폭력으로부터 아동들을 보호하며,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행복한 홍성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에서는 성인지감수성 향상을 위해 홍성군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연 2회 폭력 예방교육 및 성인지 교육,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 멘토 양성 등 성희롱 등 인식개선을 위한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그 밖에도 홍성 성·가정폭력상담소 운영 지원, 홍성군 양성평등 강사 양성 및 군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홍성군, 여름철 폭염대응 종합대책 본격 가동!
  • 작성자홍보전산담당관
  • 조회수145
  • 등록일2019-05-24 10:30:56
  • 내용충남 홍성군이 여름철 평균기온 상승으로 폭염 빈도 및 강도가 증가함에 따라 군민들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대응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선제 대응에 나선다. 군은 폭염이 이어질 것에 대비해 안전총괄과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폭염대응 종합반을 구성하고 분야별 폭염대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것은 물론, 폭염대책기간(20일 ~ 9월30일) 중 폭염취약계층을 비롯한 군민들의 인명과 재산 피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먼저 군은 폭염 기간 취약계층 집중관리에 나선다. 경로당, 주민센터, 복지관, 노인회관 등 총 65개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군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무더위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7~8월 두 달 동안 개소 당 월 10만원 씩 냉방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무더위 쉼터를 찾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폭염대비 건강관리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등 다채로운 폭염 대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쉼터의 각 개소마다 담당자를 지정하는 등 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또한 군 관내 곳곳에 그늘막을 설치하여 군민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여름나기 환경 조성에 나섰다. 그늘막은 현재 홍성읍 12개소를 비롯하여, 내포신도시 23개소, 광천읍 3개소, 홍동면 1개소 등이 설치 되어있고, 군민의 호응과 만족도가 높아 앞으로도 사업을 확대하여 보다 많은 곳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홍성읍 대교공원에 안개분사시설인 쿨링포그를 설치하여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장소를 6월 중에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군은 여름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모니터링하기 위해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본격 가동 한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 시 두통, 어지러움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탈진(일사병)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홍성군에서는 홍성의료원으로부터 온열질환자 응급실 방문현황을 신고 받아 분석, 피해예방을 위해 군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농·축·수산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대책팀을 가동하고 자동냉방시스템과 제빙기를 지원하는 등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기후변화로 인해 무더위가 일찍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폭염종합계획 수립으로 폭염을 미리 예방하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시민의 인명,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홍성군 개인택시 기사, 승객이 두고 내린 현금 찾아줘 화제
  • 작성자홍보전산담당관
  • 조회수237
  • 등록일2019-05-24 10:30:32
  • 내용충남 홍성군 홍성읍 개인택시 기사 김종태 씨가 승객이 두고 내린 현금 55만 원을 찾아준 사실이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광천읍에 사는 최 모(70세, 남)씨는 지난 5월 20일 새벽 1시경 홍성읍 매일시장에서 택시를 타고 세광아파트에 도착해 깜빡 잊고 뒷좌석에 지갑을 두고 내렸다. 최 씨의 지갑 속에는 현금 55만 원과 신분증 및 신용카드 등이 들어있었다. 승객이 하차 후 차량을 정리하던 택시기사는 지갑을 발견하고 즉시 오관지구대에 지갑을 인계하였고, 그날 오전 지갑을 잃어버린 사실을 뒤늦게 인지한 최 모 씨는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오관파출소에서 연락을 받고 지갑을 돌려받을 수 있었다. 김 씨는 정말 감사하다며 작은 사례라도 하겠다는 최 모 씨의 말을 뒤로 하고 “나도 큰돈을 한 번 잃어버린 적이 있었는데 정말 막막했다. 그 심정을 알기에 조금이라도 빨리 주인을 찾아줘야겠다고 생각했다.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멋쩍어했다. 김 씨는 작년 12월 말 경에도 승객이 택시에 두고 내린 600여만 원을 돌려주어 화제가 되었으며, 홍성읍체육진흥회장으로서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에게 각별한 마음을 쏟는 등 낮은 곳에서 보이지 않게 선행을 묵묵히 실천하고 있다. 주민들은 “메마르고 각박한 세상이 되었다고들 하지만 이런 사람들이 있어 아직은 살아갈 만한 세상인 듯하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