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단에 콘텐츠는 유튜브에 등록된 관련 영상을 불러와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부적절한 영상은 필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선별 합니다. 문제있는 영상은 신고해주세요!
용봉사 지석조는 석조, 석구, 마애 등이 있는데 백제시대에 자연석을 깍아 만든 것으로 추측된다. 석조는 스님들이 사용하는 물을 담아두는 것으로, 안이 파인 직사각형 모양이다. 석구는 돌의 속을 파내어 그 구멍에 곡식을 넣고 찧던 절구이다. 마애는 곡식을 가는데 쓰이는 맷돌로, 그 크기가 거대하여 옛 용봉사의 규모를 가늠하게 한다. 석조는 화강암으로 조성되었으며 바깥쪽의 크기는 길이 290㎝, 너비 136㎝, 높이 136㎝이고 안쪽의 크기는 길이 240㎝, 너비 104㎝, 깊이 45㎝이다. 석구는 반구(半球) 형태의 절구공으로 적묵당 아래의 축대 수풀 사이에 있으며 높이 67㎝, 지름 86㎝이며, 화강암으로 만들어졌다. 마애는 맷돌인데, 석조 옆에 있다. 길이 170㎝, 너비 150㎝, 높이 25㎝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