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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來路홍주성역사관

행복이 가득한 지금 홍성은?

소개

결성농요농사박물관

우리 고유의 가락인 결성농요와 조상들의 우수한 농경생활문화를 보여주는 전시관입니다.

결성농요는 결성면 일대에 전승되는 모내기, 김매기, 뚝매기, 아시매기, 지게상여소리(쉴참놀이), 만물 등 주로 논농사와 관련된 일노래를 총칭합니다. 결성지역은 일찍이 내포 지역 천수만의 중심부로, 농사와 농요가 크게 발달한 지역입니다. 특히 각 마을 단위로 구성된 두레가 농사일 및 노래 전승의 주도적 역할을 담당하였습니다.

또한 결성 지역은 조선시대의 유명한 판소리 명창을 배출한 곳으로, 영조 때의 최고 명창 최선달과 한말의 김창용 등을 필두로 그 제자들이 대를 이어 소리꾼을 이어왔습니다. 근래에는 순수한 우리 가락이자 우리나라 농경문화 발달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이러한 농요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농요와 두레를 옛 모습으로 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결성농요는 1989년 한국농민요보존회장 이소라 문화재 전문위원에 의해 처음 발굴되었으며, 1993년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현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그 역사성과 향토성이 갖는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1996년에는 충청남도 무형문화제 제20호로 지정되었습니다.

결성농요농사박물관은 2004년 3월 3일 개관하였으며, 선사유물, 백제토기 및 고려·조선자기, 농경생활유물 등 한 눈에 농경생활의 변천사를 볼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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