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설명 |
성곡리는 옛날 신금성(神衿城)이 있던 곳이므로써 백제, 신라, 고려때까지 읍 치소였다. 1400년경 결성읍성을 개축하고 현(縣) 소재지를 옮기면서 이곳이 결성의 북쪽이 되는 관계로 성북리(금곡, 성곡지역)라고 호칭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박철리, 성곡리, 성대리를 병합하여 성곡리라고 칭하였는데 이곳은 역사적으로 유서 깊은 마을로 이름이 높은 곳이다. 그 대표적인 마을은 박철우, 잠방, 장하 서당터, 솟대박이, 공터골, 향관산, 퇴성뫼, 옥뱅이골, 때밭고랑터, 진번던, 산직촌, 한거리, 신당골, 모잦골, 꽃밭산등이 있다. 현내면 박철동 잠방에서는 1879년 한용운 선생이 태어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