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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서해안 중심지역인 홍성으로 도청을 이전 해야 -
(가칭)범홍성군민도청유치추진위원회 발기인 대회가 지난 30일 오전 11시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발기인 대회는 도의원, 군의원 전원을 비롯한 지역인사 44명으로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준비위원장에 황규철(전, 홍성문화원장)씨를 선출, 추진위원회 구성 및 활동방향, 홍보방법, 회칙 등을 협의하고 발기문을 채택하였다.
채택된 발기문에서는 21세기 서해안시대, 환황해권 시대에 대비한 미래지향적이고 장기적인 안목에 의해서 충남도청의 이전후보지가 결정되어야 함을 선언하고 서해안의 중심이자 내포 홍주문화의 발흥지 홍성지역으로 도청이 이전되어야 한다는 당위성을 앞세워 도청유치를 범군민 운동으로 전개하기로 하였다.
또한 채현병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홍성은 역사적으로 충남 서부지역의 중심적 역할을 해온 사실과 지금도 서해안지역의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볼 때 홍성이 도청입지의 최적지임을 강조하고 앞으로 군민의 하나된 결집력을 바탕으로 범군민적 유치운동으로 펼쳐지도록 협조를 당부하였다.
군에서는 도청유치를 위해 1단계로 홍성군도청유치자문위원회와 범홍성군민도청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범군민운동으로 전개하고 2단계로 내포지역 각 시·군과 연대하여 충남도청이 홍성으로 이전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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